의령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27일까지 관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ㆍ에어로졸간이소화용구 등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관할 의용소방대원은 다문화가정 주거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155세대를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ㆍ 직접 설치를 진행했다.

이들은 ‘불 나면 대피 먼저’와 119신고 요령 등을 안내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조현문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기초 소방시설이다”며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중현 객원기자 inb521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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