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부산119체험관 재단장을 위한 운영 조례 개정안이 부산광역시의회를 통과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은 김동하 부산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부산119안전체험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개관한 부산119체험관은 2019년까지 61만4천여 명이 방문했다. 조례 개정안에는 감염병 예방체험과 체험객 참여 행사, 체계적인 시설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동하 의원은 “최근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체험 콘텐츠 도입 등에 필요한 근거를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사고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새롭게 바뀔 체험관을 통해 많은 시민이 체험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