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는 어느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전쟁을 치렀습니다. 새해를 맞이한 지금도 그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온 국민이 K-방역을 실천하며 세계인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새해는 희망차고 활기차며 보다 더 나아가는 한 해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주인공의 자세로 임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겁니다. 32년 동안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소방방재신문의 발자취만큼 신축년 새해에도 늘 국민의 곁에서 그 역할을 다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도 15개 기관ㆍ단체 150만여 명 회원과 함께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 전국 소방인 정보교류ㆍ대화의 장, 우수소방인재 육성지원, 소방발전포럼, 화재안전 캠페인ㆍ소방인 교류확대 등을 통해 소방단체를 육성ㆍ지원하겠습니다.
또 소방인의 사회참여ㆍ역할 강화와 권익 신장 도모, 소방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 촉진ㆍ각종 소방정책 연구, 기획조사, 자문을 통한 소방발전에 이바지하는 한 해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는 옛말처럼 올해 우리 연합회는 회원 간 긴밀한 정보교환과 소통을 통해 소방행정과 소방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성장 등 어떠한 악재가 우리를 힘들고 어렵게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K-POP으로 전 세계인에게 우리의 음악과 드라마, 영화 등 문화를 알렸듯 대한민국의 저력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신축년 새해에 각 기관과 부서에서 K-푸드, K-방역, K-소방, K-재난방재를 위해 노력했으면 합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과 격려 당부드리며 새해 신년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