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지난 26일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아파트에 설치된 경량칸막이는 9㎜의 얇은 석고보드로 만들어져 아이들ㆍ여성도 몸이나 발로 쉽게 파괴가 가능하다. 손으로 두드려 보면 ‘통통’ 소리가 난다.
하지만 대부분 세대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부를 모르거나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물건을 적치하고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긴급상황 시 피난에 장애를 주는 경우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군민의 인식을 개선해 경량칸막이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경량칸막이 안내 방송과 안내장 배부 등으로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량칸막이 교육ㆍ홍보로 인명ㆍ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중현 객원기자 inb521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