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가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안전자문위원회 발족 및 소방피난유도등 교체, 역사내 CCTV증설 등 각종 안전시설물들을 신설하거나 교체한다.
도시철도공사(사장 김창환)은 지난 5일 시민단체를 비롯해 안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역사 진출입 및 승강장 등에 대한 안전시설물을 화재나 정전시 고객들이 의존하는 소방피난 유도등은 기존보다 밝고 눈에 잘띄는 LED(발광다이오드) 전구로 교체키로 하고 올해중 300개를 우선 교체한다. 또 전동스쿠터나 휠체어등 이동 보조수단을 사용하는 고객의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진입 방지봉도 설치하며 지상 80㎝ 높이의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진 진입 방지봉은 2인용 이상 에스컬레이터 진입부분 가운데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해 40개에 이어 올해 103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나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시 고객들이 대합실과 승강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상 인터폰도 기존 역사당 2대에서 3대로 증설하며 비상시 이용하는 공기호흡기는 전문업체에 위탁관리해 용기위생과 공기충압 등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대전도시철도 관계자는 “이번에 발족하게되는 ‘안전자문위원회’는 다음달 발족예정이다”며 “안전자문위원회는 안전전반에 걸친 토론과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계획과 대책수립시 자문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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