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오는 8일까지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 각종 재난사고 업무를 보조할 신규 의용소방대원 814명(남성 398, 여성 385, 혼성(기술대) 31)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관내 거주자 또는 사업장에 근무하는 만 20세 이상, 만 60세 이하이면서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 정신이 강하며 희생정신ㆍ봉사 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다.

신청자 가운데 소방기술 관련 자격ㆍ경력이 있거나 의사ㆍ간호사ㆍ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전통시장 상인으로 종사하는 사람은 우대된다.

선발된 의용소방대원은 지역 내 소방재난 현장 보조 활동, 화재피해 주민 복구지원 활동, 화재 예방 순찰, 캠페인 등 화재 예방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를 수행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소방서 현장대응단(055-570-9275)으로 전화하면 된다”며 “소방안전과 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현 객원기자 inb521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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