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손보업계, 소방공무원 위해 30억원 쾌척

발생되는 이자수익금 통해 지속적인 지원사업 이뤄져

광고
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3/16 [12:56]

손보업계, 소방공무원 위해 30억원 쾌척

발생되는 이자수익금 통해 지속적인 지원사업 이뤄져

최영 기자 | 입력 : 2012/03/16 [12:56]
▲ 좌로부터 장상용 손해보험협회 부회장, 김종기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 권순경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 장남식 LIG손보 대표, 이기환 소방     ©최영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30억원을 지원한다.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손해보험협회 본사에서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과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김종기 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유자녀 지원을 위한 사업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사업은 손보업계가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구성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30억원의 기금이 지원된다.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사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확대와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조직이다.

협의회에는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그린손해보험,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코리안리, 서울보증, AXA손해보험, 차티스, 더케이스손해보험, 에르고다음다이렉트, 하이카다이렉트, ACE 등 총 17 손해보험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30억원의 기탁금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원금은 유지하고 발생되는 이자수익을 통해 지원이 이뤄지며 직무로 인해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소방공무원의 유자녀를 위해 교육비 또는 생계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방방재청은 소방공무원 유자녀 지원사업의 총체적인 운영과 관리를 맡고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원대상자 선정과 사업 운영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는 이같은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지원금을 집행하게 되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