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3일 오전 대림동 소재의 다세대주택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다세대주택 지하 1층 거주자가 오븐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시 외출한 사이 음식물이 타는 연기에 의해 작동됐다. 옆방 1호 거주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 사례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화재 예방과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가정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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