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119기고]올 설 명절에는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세요

광고
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남훈 | 기사입력 2021/02/08 [17:30]

[119기고]올 설 명절에는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세요

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남훈 | 입력 : 2021/02/08 [17:30]

▲ 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남훈 

설 명절은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자리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5인 이상 집합을 금하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 들뜬 마음에 부주의로 큰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소방청 화재 통계(2012~2020년)에 따르면 전체 화재에서 연평균 주택 화재는 약 18%를 차지한다. 반면 화재 사망자는 절반(46%)이 주택에서 나왔다.

 

특히 고향 집 어르신의 경우 연로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이 많기에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모두 알다시피 화재 초기 단계에서 불을 끌 수 있는 기구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발생시켜 대피를 돕는다.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2012년 2월 5일부터 신축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됐다. 기존 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현재 주택용 소방시설은 대형마트, 인터넷 매장, 인근 지역의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1만~2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워진 시기에 저비용으로 화재로부터 가족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온라인으로나마 고향 집에 선물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본다.

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남훈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