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매주 월요일을 직원 모두가 고운 말을 사용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운 말 사용하는 날은 ▲‘나’의 이해관계에 구속돼 ‘남’의 입장에서 배려 부족 ▲직원 간 상호 존중ㆍ배려하는 소통 부재 ▲일방향 형태의 소통 분위기 및 직장 내 세대 차이 해소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동일 공감대 형성으로 행정ㆍ외근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월요일만큼은 고운 말만 사용하며 각 부서의 선배 직원을 중심으로 후배의 개인별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협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소방서만의 시책이다.
조현문 서장은 “이번 시책을 기반으로 원 모두가 일할 맛 나고 출근하고 싶은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세대 갈등을 완화해 자존감이 충만한 올바른 소통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서장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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