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합천소방서(서장 이중기)는 지난 15일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선정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법‘ 제10조 제1항 각 호의 위반행위 ▲소방ㆍ건축ㆍ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 ▲화재 발생 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 또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ㆍ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우편ㆍ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제출 서류는 공표신청서와 완비증명서(사본)다. 서류심사ㆍ현지 실사ㆍ심의회 절차를 거쳐 우수업소를 선정하게 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 부착과 함께 소방특별조사ㆍ안전교육 면제(2년), 화재배상책임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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