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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합격 수기] 인천소방 새내기 소방공무원 – 지욱재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3/25 [10:30]

[소방합격 수기] 인천소방 새내기 소방공무원 – 지욱재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03/25 [10:30]

<FPN/소방방재신문>은 소방공무원의 꿈을 키우는 많은 수험생의 올바른 정보습득과 지식, 노하우 등의 공유를 위해 실제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소방공무원의 합격 수기를 보도하고 있다. 2020년 인천소방 신규 소방공무원 공채 시험에 합격해 현재 계양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지욱재 소방사의 이야기를 지면에 담는다.

 

<소방공무원 꿈 이렇게 이뤘어요!>

 

▲ 2020년 인천소방 신규 소방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합격해 현재 인천계양소방서 장기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욱재 소방사     ©소방방재신문

 

1.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2020년 6월 신규 소방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합격해 현재 인천 계양소방서 장기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욱재 소방사라고 합니다.

 

2. 처음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결심한 특별한 계기나 동기가 있다면요?
저희 아버지는 소방관련 업체에서 근무하고 계십니다. 아버지를 도와 소방시설 시공과 점검 등의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소방관련 자격증도 취득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소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러다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들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3. 필기시험은 언제, 어떻게 준비했나요(과목별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약 2년 동안 준비했습니다. 2018년부터 독학으로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본 지식과 복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본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국어>
문법을 중심으로 학습했습니다. 독해는 지문을 읽고 유추해 풀 수라도 있지만 문법은 기본이 잡혀있지 않으면 아예 접근하는 게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문학과 한자 등 다른 파트는 기출문제, 모의고사에 자주 나오는 부분을 체크해 공부했습니다.

 

<영어>
모든 수험생이 힘들어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루에 단어 100개를 꾸준히 외웠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휴식 시간에도 영어단어 암기는 쉬지 않았습니다. 독해는 하루에 다섯 문제 정도 계속 풀었습니다. 독해를 풀 때도 단어는 항상 체크해가며 공부했습니다. 문법은 기출문제나 다른 직렬의 문제를 풀면서 기초를 다졌습니다.

 

<한국사>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공부했던 과목입니다. 기본서는 사료 위주로 봤고 필기 노트를 이용해 계속 복습했습니다. 특히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고 7급과 9급 등 타 직렬의 문제도 봤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필기 노트에 추가로 적어 외웠습니다.
 
<소방학개론ㆍ소방관계법규>
시험 두 달 전까지 기본서를 계속 복습했습니다. 회독 수를 늘려가다 보니 시간이 점차 단축됐습니다. 나중엔 전체를 빠르게 훑어볼 수 있었습니다. 기본서를 자주, 또 많이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도 많이 풀었습니다.

 

4. 체력시험은 어떻게 준비했나요?
필기시험 전에는 홈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었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는 집 근처 공원에서 훈련했고 필기시험 합격 후엔 바로 체력학원에 등록해 본격적으로 준비했습니다.
 
5. 시험 준비 중 힘들었을 때, 스트레스받을 때, 슬럼프를 겪었을 때 등 어려운 상황에서 나만의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시험 전날까지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공부를 더 하기보단 오히려 휴식을 취했습니다. 친구를 만나거나 제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통해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6. 면접시험은 어떻게 준비했나요?
체력학원에서 만난 동기들과 스터디 모임을 만들어 준비했습니다. 주 1회씩 각자 기출 질문과 토론 주제 등을 준비해 실전 면접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이 스터디가 면접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7. 면접 중 기억에 남는 질문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전공 질문을 받았던 게 가장 기억이 납니다. 모르는 질문이 나올까 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소방설비엔 어떠한 것들이 있나”, “각 설비에 해당하는 시설을 말해보라”고 물어보셔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대답했습니다. 그 모습을 면접관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8. 소방공무원 준비과정 중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
모의고사 점수가 매번 잘 안 나와 자신감이 떨어졌던 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이 많이 응원해 줬는데 그게 오히려 부담감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고 결국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9.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재 현장에 도착하면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하거나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음가짐이 잡혀있어야 효율적인 소방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 수험기간 동안 유념할 점이나 소방공무원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수험기간 동안 주변 사람에게 현혹되지 말고 꾸준히, 또 성실하게 준비하세요. 힘들 때마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제복 입은 모습을 상상하세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꼭 합격하실 겁니다.

 

11. 더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소방공무원이라는 목표를 꼭 이뤄 부모님과 주변 지인에게 당당히 설 수 있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방공무원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FPN/소방방재신문>은 수험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 메일 : parkjh@fpn119.co.kr

 

정리 :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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