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업(주), 국내 최초 소방호스 FM 인증 획득차별화된 기술력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 박차
국내 최초로 FM 인증을 획득한 소방호스가 탄생했다. 소방용품 전문제조업체 중앙공업(주)(대표이사 차승호)은 세계적인 소방제품 품질인증기관 FM Approvals로부터 ‘소방호스(FM Approvals Standard 2111 Fire Hose)’의 기술력 및 성능품질에 대한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FM Global은 보험을 드는 경우 FM인증 제품의 사용을 요구하고 있으며 타 보험사의 경우도 FM 인증제품을 사용하면 보험요율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때문에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소방설비 제품에 FM 인증 취득을 권고하고 있다. 중앙공업(주) 관계자는 “이번에 획득한 인증서는 FM Approvals의 엄격한 공장심사 및 품질시험을 거쳤으며 국내에서 최초로 소방호스 단일품목으로 FM 인증서를 획득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국내 공급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인증서 획득을 시작으로 최근 KFI 형식승인을 받은 위치표시형밸브(Post Indicator Valve) 및 주요 생산품목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FM 인증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ㆍ외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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