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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수 소방용품 일본 수출길 ‘활짝’

日 나가사키현 공무원 수출 관련 KFI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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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2/06/01 [11:36]

국내 우수 소방용품 일본 수출길 ‘활짝’

日 나가사키현 공무원 수출 관련 KFI 내방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2/06/01 [11:36]
신기술이 적용된 국내 우수 소방용품의 일본 진출이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진종, 이하 KFI)은 지난달 31일 일본 나가사키현 산업노동부의 그린뉴딜추진실 쿠로가와 케이치로 계장 등 5명이 한국 소방용품의 일본수출 및 시장 확대를 위해 내방했다고 밝혔다.

KFI에 따르면 일본 소방장비 기업인 (주)나카무라소방화학은 그간 수차례 한국 방문을 통해 KFI 신제품 인증 및 R&D 과제로 개발된 회전용적형 이동용소방펌프와 친환경 포소화약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왔다.

현재 나가사키현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주)나카무라소방화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내방 역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우리나라 기술현황을 파악하고 글로벌화에 발맞춰 KFI와 함께 제품들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최진종 원장은 “신제품 인증 및 R&D 사업의 우수 성과물인 회정용적형 이동용소방펌프와 친환경 포소화약제 등을 일본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 나가사키현에 감사하다”며 “공무원이 직접 지역 업체를 위해 해외까지 동행하며 지원하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나가사키현 쿠로가와 케이치로 계장은 “나가사키현에서는 지역의 제조사가 내수 시장 활성화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소방을 비롯한 환경ㆍ에너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KFI에서 인정한 신기술 제품들을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는 6월 22일부터 열리는 삿뽀로 국제소방방재전에 한국의 우수 소방용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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