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캠핑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스ㆍ등유 난로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자체 제작한 가스 알리미를 대여한다고 밝혔다.
텐트ㆍ카라반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기를 사용하면 일산화탄소가 급격하게 증가해 장시간 노출 시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소방서는 일산화탄소 노출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에 일산화탄소 감지기와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를 결합한 가스 알리미를 자체 제작하고 관내 7개의 캠핑장에 비치해 이용객에게 무상 대여할 계획이다.
조강래 서장은 “안전한 캠핑문화를 위해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가스 중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영선 객원기자 yeongseon81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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