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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 수요기관 및 등록업체 간담회 개최

MAS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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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2/06/18 [10:41]

조달청, 나라장터 수요기관 및 등록업체 간담회 개최

MAS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 진행돼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2/06/18 [10:41]
다수공급자계약(이하 MAS제도) 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지난 1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수요기관 및 등록업체와의 간담회를 열어 MAS제도에 대한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MAS제도는 조달청이 다수의 업체와 각종 상용 물품에 대해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하면 공공기관에서 별도의 계약절차 없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이용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MAS 2단계 경쟁 납품업체 선정방식의 평가항목과 평가방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수요기관 공무원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간단평가방식을 도입하는 문제와 등록업체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안평가의 인증우대 배점 및 항목조정 등이 중점적으로 거론됐으며 제도의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도 진행됐다.

조달청 김병안 구매사업국장은 “MAS제도는 조달청이 수요기관과 등록업체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계약인 만큼 MAS시장 이용자들과의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조달시장의 상생구조를 형성할 것이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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