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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집중호우 분석사례집 발간

3차원 원인분석 및 피해상황 등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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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2/06/20 [13:39]

기상청, 집중호우 분석사례집 발간

3차원 원인분석 및 피해상황 등 담아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2/06/20 [13:39]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지난 19일 여름철 대표적인 위험기상인 집중호우의 3차원 원인분석과 피해상황, 강수량 기록 등을 담은 ‘최근 20년간 사례에서 배우다ㆍ집중호우 Top1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좁은 지역에 쏟아지는 돌발적인 기상현상으로 훙수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의 재해를 유발하는 여름철 주요 위험기상현상이다.

사례집은 지난 1998년 지리산 일대에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냈던 호우사례부터 최근 우면산 집중호우까지 호우경보 수준을 넘어서는 총 10개의 사례를 분석해 집중호우의 위험성과 이해를 돕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집중호우는 야간과 새벽시간 등 방재취약시간에 특히 위험할 수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향후 30년(2011~2040년)간의 강수량 예측자료(한국기후변화백서, 2011, 기상청)에서도 집중호우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은 과거 집중호우 사례를 되짚어봄으로서 앞으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집중호우를 대비하는데 유익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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