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안전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활동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하고 20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개발을 시작한 소방업무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소방용수관리와 현장업무매뉴얼, 직원비상연락망, 공지사항 등 소방공무원들이 현장과 일상 업무에서 꼭 필요한 내실 있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매뉴얼 중 소화전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은 현장에서 한 번의 터치로 반경 1km 내의 모든 소화전을 검색해 위치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야간화재나 도시 밀집지역에서 소화전을 찾는데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별도의 도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소방본부와 지역정보통신 업체가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통해서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며 “모바일 시대라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 소방분야에도 최신의 정보통신 기술과 현장대원들의 노하우를 접목해 도민에게 감동적인 소방서비스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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