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는 지난 6월 18일 부산지역 아파트 신축건물 현장에서 승강기 완성검사 업무를 수행하던 도중 목숨을 잃은 검사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향후 이와 같은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짐하기 위해서다. 결의대회는 ▲참석자 묵념과 대국민 사과문 발표 ▲검사원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 ▲안전사고 예방 특별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창석 승안원장은 “창립 20년 이래 작업도중 검사원이 사망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앞으로는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승안원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검사원 매뉴얼 규정 및 안전한 검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직원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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