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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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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이일희 | 기사입력 2021/05/10 [18:30]

[119기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을 선물하세요

인천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이일희 | 입력 : 2021/05/10 [18:30]

▲ 인천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이일희

어느새 꽃피는 5월이 왔습니다. 5월은 생명력이 충만해 우리를 산ㆍ들 등 밖으로 유혹하는 매력적인 달인 동시에 어린이날, 어버이날 그리고 부부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입니다.

 

사전적 의미의 가족은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 등으로 단순하게 정의됩니다. 하지만 가족은 우리 삶에 원동력이자 행복의 원천이며 정신적 자산이기도 합니다.

 

이런 가족을 위해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보다 넓은 공간을 위해 큰집으로 이사를 가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 자동차를 사기도 합니다. 입을거리, 먹거리 등등 소비 활동의 목적이 가족을 위해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화재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합니다. 감지기의 경우 내장된 배터리로 10년간 사용 가능합니다.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도와줍니다. 소화기는 소화약제를 분사해 화재 초기 진압에 유용한 장비입니다.

 

주택용 소방시설로 인해 무사히 대피하거나 초기 진화에 성공한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20년 6월 5일 서구 가정동에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리 덕분에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올해 1월 5일 오후 7시 39분 가정동 소재 빌라에서도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작동으로 거주자가 화재를 인지하고 119에 신고하며 집 밖으로 대피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2017년 4월 8일 서구 청라, 5월 14일 경서동 2019년 4월 가좌동, 2020년 5월 가좌동 8월 당하동 등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사례도 다수 있습니다.

 

2020년 기준 주택 화재는 7159건으로 14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전체 화재 사망자의 약 19%가 주택에서 나옵니다. 이런 희생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어느 유명한 보일러 광고 중 “아버님 댁에 보일러 한 대 놔드려야겠어요?”라는 문구를 살짝 바꿔 이번 가정의 달에는 “부모님 댁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드려야겠어요”라는 말이 저녁 식탁 위에 주제로 올라오길 기대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뵌다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길 바랍니다.

 

인천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이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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