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소방장비 납품 비리 의혹을 받는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이 직위 해제됐다.
소방청은 지난 7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김 본부장을 직위 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
김 본부장은 2019년 특수구조단에서 사용할 인명구조 수색용 드론 구매과정에서 특정 업체와 계약을 맺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12월 철원으로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나간다며 출장 신청서를 작성한 뒤 관용차를 타고 수도권에서 지인을 만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강원소방본부장실과 방호구조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김 본부장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