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23일 오후 7시 52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소방대원 32명과 장비 13대가 현장에 출동했고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러나 이 폭발로 거주자 20대 남성이 얼굴에 열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또 다른 여성은 다리에 찰과상을 입었다. 이 여성은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다.

소방은 인덕션 위에 휴대용 버너를 올려놓은 상황에서 인덕션이 작동되면서 부탄가스가 가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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