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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소방서, 옥련동 다세대 주택 화재…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소화기 위치ㆍ사용법 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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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5/31 [16:15]

공단소방서, 옥련동 다세대 주택 화재…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소화기 위치ㆍ사용법 숙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5/31 [16:15]

[FPN 정현희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29일 오후 10시 23분께 연수구 옥련동 소재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택 거주자 A(80)씨는 잠을 자던 중 집안에서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해보니 신발장 내부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신고했다.

 

A 씨가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한 후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이 안전 조치했다.


이번 화재는 거주자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신속한 초기 대처로 세대 내 벽체 일부 그을음과 신발장ㆍ통신단자함 일부 소실 외에는 큰 인명ㆍ재산피해가 나오지 않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다.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반주택(단독ㆍ다가구ㆍ연립ㆍ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주택 화재 예방대책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외국인을 포함한 사회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을 우선 보급하는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ㆍ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이번 화재는 거주자의 빠른 신고와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주택 내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고 평상시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 화재의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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