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전남 최초로 소방청에서 인증받은 지휘관인 윤대영 현장지휘단 1팀장이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 현장을 진두지휘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소방에서는 표준화된 지휘관의 자격 체계를 도입하고 역량을 객관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지난달부터 소방청은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를 도입해 혹독한 실기평가와 심층 면접을 거쳐 풍부한 이론과 경험을 가진 지휘관 양성을 시작했다.
인증시험에는 전국에서 11명이 합격했다. 윤대영 지휘1팀장은 전남 최초로 자격을 취득해 목포소방서의 재난현장 통제와 대응능력이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정열 서장은 “정식으로 인증받은 지휘관이 현장을 지휘하게 돼 아주 든든하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간부의 역량을 더욱 끌어올려 모든 간부가 훌륭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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