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용인 소재의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구조팀장 실물 화재 집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조팀장 실물 화재 집중훈련’은 지난달 베테랑 구조대원들이 참석했던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에 이어 구조대원 전문성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내 35개 소방서 구조대 팀장 104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진행 단계 이해와 진압 대응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현장 지휘통제 등 이론교육 후 ▲화재 성상(진행)과 롤오버(불길이 공처럼 천장을 타고 굴러다니는 현상) 등 화재관찰 ▲화점 찾아가기 ▲폭발 압력의 형상 이해 ▲배연 방법 등 실습교육을 받았다.

이상규 본부장은 “이번 훈련이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의 능력 향상뿐 아니라 협업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거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다 짜임새 있는 구조대원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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