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대의초등학교 지도교사와 단원 16명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 발대식ㆍ생활안전경연게임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ㆍ어린이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단체다.

이날 119청소년단 발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19청소년단원 임명장 수여와 단원 선서, 기념촬영, 생활안전경연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안전경연게임은 ▲유리창 파괴하기 ▲장애물 밀어내기 ▲장애물 통과하기 ▲안전표지ㆍ소방시설 이해 등 게임을 통해 소방안전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위험 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한국119청소년 단원이 다양한 생활안전경연게임을 통해 쉽고 재밌게 안전을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황영선 객원기자 yeongseon81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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