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구로소방서, 태풍 볼라벤 대비 시설물 안전조치 218건 처리

광고
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2/08/29 [09:54]

구로소방서, 태풍 볼라벤 대비 시설물 안전조치 218건 처리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2/08/29 [09:54]

구로소방서(서장 우병호)는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 라오스의 고원 이름)’이 지난 28일 서해안을 통과하면서 구로구와 금천구에도 강풍으로 인한 피해신고가 218건(구로구 131건, 금천구 87건)이나 접수되어 8개 생활안전구조대와 119구조대 등 소방차량 54대와 소방공무원 119명이 동원되어 안전하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사라’와 ‘매미’에 이어 역대 3위의 위용을 떨친 ‘볼라벤’의 중심기압은 961.9헥토파스칼(hPa)로 초속 38m(서울지역)의 강풍을 동반하여 피해가 속출하였으나, 서울의 누적 강수량은 6.5㎜에 그쳐 인명피해와 침수피해는 단 1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구로소방서의 경우 지난 28일 오전 11시 23분경 신도림동 A빌딩 앞 가로수가 쓰려졌다는 신고를 받고 신도림안전센터 생활구조대가 긴급 출동하여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조치를 취한 것을 시작으로 23시경 오류동 소재 교회철탑 낙하위험 안전조치를 끝으로 총 218건을 접수․처리했다.

유형별로는 베란다 유리창 안전조치 22건, 간판 추락 47건, 가로수 전도 9건, 시설물 추락․낙하 99건, 전기시설 안전조치 14건, 붕괴우려 8건, 기타 안전조치 19건 등으로 나타났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구로소방서 볼라벤 관련기사목록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