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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핸즈프리 소방 헬멧용 통신 장치’ 특허 취득

기능 보완 거쳐 내년 6월쯤 고성능 완성품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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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1/08/20 [16:40]

경기도, ‘핸즈프리 소방 헬멧용 통신 장치’ 특허 취득

기능 보완 거쳐 내년 6월쯤 고성능 완성품 출시 계획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1/08/20 [16:40]

▲ 경기도가 개발한 소방헬멧 부착형 핸즈프리 무선송수신기  © 경기도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소방헬멧 부착형 핸즈프리 무선송수신기’가 특허를 따냈다. 

 

도는 지난해 5월 특허를 출원한 ‘소방 헬멧용 통신 장치 및 이의 음성 신호 전송 방법’이 최근 특허청에 특허 등록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소방헬멧 부착형 핸즈프리 무선송수신기는 헬멧에 부착된 통신 기기와 연동해 음성인식만으로 무선통신이 가능하다. 따라서 소방관들이 긴급한 사고 현장에서 무전기를 조작하는 번거로움 없이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도는 2018년 6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소방대원 안전확보 장비 개발에 착수했다. 장비 개발에 성공한 후 지난해 5월에는 소방헬멧 무선송수신기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통신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잡음(노이즈) 제거 기술,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신청했다.

  

앞으로 2차 시제품을 제작해 시범운영을 거쳐 기능을 보완한 뒤 내년 6월 중 고성능 완성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조창래 경기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특허 등록에 따라 관련 기술을 활용한 무선통신장비 등 장비 분야에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현장대응력 향상과 도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상용화 가능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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