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내달 31일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약화, 등산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굴산과 한우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4개소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등산로 안전시설물 정비ㆍ보강 ▲신속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공조체계 강화 ▲비대면 산악사고 교육ㆍ홍보 강화 ▲산악사고 긴급구조역량 강화 등이다.
조강래 서장은 “가을철 단풍놀이로 인해 산행을 하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등산객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영선 객원기자 yeongseon81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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