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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국감] 이명수 “소방학교 교수요원 태부족, 교육 훈련 이대로 안 돼”

소방학교 소방청 산하 통합 등 교육체계 개편 방안 확립 필요성 강조

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07 [22:06]

[소방청 국감] 이명수 “소방학교 교수요원 태부족, 교육 훈련 이대로 안 돼”

소방학교 소방청 산하 통합 등 교육체계 개편 방안 확립 필요성 강조

최영 기자 | 입력 : 2021/10/07 [22:06]

▲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소방청 국감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 최누리 기자


[FPN 최영 기자] = 전국 시ㆍ도 소속으로 운영되는 지방소방학교를 소방청 산하로 개편하고 전문 교수요원을 늘리는 등 교육 훈련체계를 새롭게 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소방의 교육 훈련이 양적인 것에 비해 질적으로 제대로 안 되고 있다”며 교육 체계의 변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명수 의원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과 지방소방학교의 교육 수료 인원은 총 2만4555명으로 기본교육 5470명, 전문교육 1만3897명, 민간공공교육 2469명, 보조인력교육 2719명으로 나타났다. 소방학교의 교수 인력은 모두 236명으로 이중 전임교수는 54명, 화재 48명, 구조 43명, 구급 36명이며 파견ㆍ출장 교수 인력은 67명이다.


교수 1인당 평균 101명을 담당하고 있는 셈으로 화재ㆍ구조훈련 시 5명당 1명(구급은 10명당 1명)의 교관을 배치하도록 한 관련 규정 대비 교수요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제주소방교육대는 교수 전체 27명 중 25명이 파견, 출장 인력이고 중앙소방학교 역시 52명 중 파견ㆍ출장 인력이 30명에 달한다. 대구와 경남, 제주소방은 전임교수조차 없다.


이 의원은 “소방공무원 7만명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교육 훈련의 중요성이 더더욱 강조되는 만큼 새로운 교육 체계로 개편해야 한다”면서 “시도별 소방학교를 그대로 유지할 건지, 통합적으로 소방청 산하기관으로서 권역별로 둘 것인지, 교육 훈련의 쇄신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마다 신입이나 화재, 구급, 구조, 특수 교육 전문기관으로 특화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에 신열우 청장이 “절대적으로 공감을 한다” 말하자 이 의원은 “지금 소방 교육기관에서 순환하지 않고 교수 업무만을 전담하는 비율이 없다. 나갔다 오는 것보다 교수요원을 전문으로 맡을 수 있는 체계도 필요하다”고 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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