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28일 구급활동 중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3명에게 2021년 3분기 브레인세이버 인증서ㆍ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을 최소화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날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구급대원은 김영주 소방위ㆍ홍기선 소방장ㆍ김정연 소방교다.
김영주 소방위는 지난 7월 8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출동해 급성뇌졸중 증상을 보인 A(남, 74)씨를, 홍기선 소방장과 김정연 소방교는 지난 7월 15일 증평읍 증천리에 출동해 급성뇌졸중 증상을 보인 B(여, 67)씨에 대해 적절한 환자 평가와 약물 치료를 병행한 응급처치와 이송 등 신속하게 조치했다. 이에 환자 퇴원 후 양호한 예후를 보여 공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현장에서의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환자의 뇌 기능 손상 골든타임을 지켜 동료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김준영 대응총괄팀장은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 구급대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급 전문 역량 강화와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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