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 참여할 몽골재난관리청 소속 구조대원 20명은 이번 달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중앙119구조단에서 2주간에 걸쳐 고층건물 구조기술, 화생방 대응, 도시탐색구조, 수난구조, 산악구조 등 실제 사고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기술을 교육받게 된다. 또한 구조기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지탐방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ㆍ체험할 예정이다. ‘몽골 국제도시탐색구조과정’훈련은 2008년 대한민국과 몽골간의 재난관리 상호협력을 위해 최초 실시됐으며 이번 훈련과정까지 포함해 총 6회에 걸쳐 몽골 구조대원들에게 우리나라의 재난관리시스템 및 선진구조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소방방재청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재난관리에 대한 상호협력 뿐만 아니라 양국간 우호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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