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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소방서, 유기견 포획 등 소방드론 띄워 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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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2/30 [16:00]

대전서부소방서, 유기견 포획 등 소방드론 띄워 효과 만점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12/30 [16:00]

 

[FPN 정현희 기자] = 대전서부소방서는 서구 성북동 일원에 위험해 보이는 유기견이 있다는 신고사항을 접수하고 출동한 구조대원이 드론을 활용해 유기견 포획에 많은 효과를 봤다고 29일 밝혔다.

 

신고 장소는 산으로 둘러 싸여 있어 유기견에게 접근이 어려운 곳이었다. 구조대원들은 소방드론을 활용하고 지형물을 이용해 도주방향을 파악하며 입체적인 구조작전을 펼쳐 30여 분 만에 포획에 성공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드론 도입으로 소방대원 접근이 어렵고 육안 위주의 수색활동이 곤란한 산악지형ㆍ수변 지역에서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력ㆍ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신속 대응이 가능해졌다.

 

소방드론의 주요 장점은 ▲현장지휘 기능 강화 ▲유인 정찰의 한계 극복 ▲안전 사각지대 해소 ▲신속한 인명수색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ㆍ재난사고 등 모든 현장에는 신속한 대처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ㆍ훈련 고도화를 통해 소방드론 실용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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