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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소방서, 음식점 주방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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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1/10 [14:00]

노원소방서, 음식점 주방 화재 주의 당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2/01/10 [14:00]

 

[FPN 정현희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김성회)는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음식점 주방의 후드ㆍ덕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주방 덕트 등 환기 시설에 장기간 쌓인 기름때에 불이 붙는 사례다. 이 경우 기름때를 통해 급속도로 불이 번져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또 식용유 등 기름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물을 뿌리면 연소 확대가 될 가능성이 있어 뚜껑이나 젖은 수건, 방화 담요를 덮어 산소를 차단해 질식 소화해야 한다.

 

음식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주기적으로 후드ㆍ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청소해야 한다. 또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를 설치하고 주방 화재에 탁월한 소화력을 갖춘 K급 소화기를 비치하는 게 좋다.

 

주방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 층(비누화 작용)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방지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음식점 주방은 가스레인지 등 화기와 식용유를 많이 취급하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음식점 주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K급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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