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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공장 화재 8시간여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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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10:13]

SK에너지 울산공장 화재 8시간여 만에 진화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01/13 [10:13]

▲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울산공장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울산소방본부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12일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간여 만에 꺼졌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2분께 울산 남구 고사동 SK에너지 공장 내 3층짜리 에너지저장장치(ESS) 건물인 배터리 보관동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신고접수 23분 만인 오전 6시 4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19명과 장비 46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연소 확대 방지와 배터리 냉각을 위해 건물 전체에 다량의 물을 분사했다. 

 

소방은 화재 발생 2시간 40여 분만인 오전 9시 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오후 2시 39분께 불을 모두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구조진단 등을 거쳐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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