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남백)는 전년도 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119구조대의 구조활동은 현장출동 1천27건에 327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119구급대는 4천593건 현장출동에 3천477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도 대비 구조인원 56명(20%)이 증가, 구급활동 63명(1.8%)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의 주요 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을 보면 ‘교통사고’가 114건(34.8%)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 ‘산악사고’ 77건(23.5%), ‘승강기 갇힘’ 40건(12.2%) 등의 순을 보였다. 구급활동은 ‘급성질환’이 1천039명으로 전체 이송인원의 30%를 차지했고, 이어 ’사고부상’ 727(21%), ‘만성질환’ 714명(21%), ‘교통사고’ 431명(12%) 순이었다. 이와 같이 구조건수는 늘고 구급건수가 감소한 사유는 주5일근무제 정착에 따른 레저, 취미 활동등 유동인구가 증가하여 안전사고가 많아져 구조건수가 증가했으며, 구급건수가 줄어든 것은 단순치통, 감기환자 등 구급서비스를 제한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이 개정되어 주민들에게 이를 홍보하고 교육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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