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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교원창업기업 (주)아이팝, ‘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센터 구축사업’ 선정

소방지휘훈련센터에 지휘훈련 시뮬레이션 플랫폼, 훈련교관 시뮬레이터 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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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06/15 [20:48]

전주대 교원창업기업 (주)아이팝, ‘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센터 구축사업’ 선정

소방지휘훈련센터에 지휘훈련 시뮬레이션 플랫폼, 훈련교관 시뮬레이터 등 구축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06/15 [20:48]

▲ 전주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주)아이팝이 소방청의 ‘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 전주대학교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전주대학교는 교원창업기업인 (주)아이팝이 소방청의 ‘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센터 구축사업’ 사업자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오는 12월까지 약 34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북ㆍ광주소방학교 두 곳에 가상현실 기반의 소방 지휘관 현장 재난 대응훈련을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소방지휘관훈련센터는 과거 재난 사례를 바탕으로 소방 지휘관이 스스로 가상훈련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운영된다.

 

또 지휘훈련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훈련교관 시뮬레이터, 지휘관ㆍ교육생용 시뮬레이터, 가상재난환경(콘텐츠), 가상사물(오브젝트), 훈련체험시설 등 프로그램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을 훈련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아이팝은 올해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소방관 행동 모사 3D 객체 682종과 시설ㆍ장비 6천종, 이미지 15만건, 메타데이터, 화염 3D 객체 2천종 등 데이터를 활용해 프로그램 완성도와 몰입감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총괄 책임자인 김동현 교수는 “처음 국산화 기술이 적용된 만큼 기존 해외 수입 프로그램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며 “국산 기술 적용은 해외 프로그램 사용에 따른 국내 소방 데이터의 해외기업 유출을 방지하고 기술 수출을 통한 선진 소방 기술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에너지 관련 기업과 산업 현장을 대상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으며 오는 20일 열리는 독일 하노버 소방박람회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유럽 소방관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훈련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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