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신문의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방방재신문의 지난 역사는 소방 전문지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이 선명하게 새겨진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소방의 성장과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신 최기환 발행인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소방방재신문은 급속히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 날카롭고 객관적인 비판과 감시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이라는 창간 취지와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왔습니다.
재난환경과 발생 양상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대형화ㆍ복잡화됨에 따라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한 인ㆍ물적 기반의 고도화와 첨단화, 발상의 전환 등 대응 주체의 총체적 점검과 대비태세의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변화를 통해 소방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신뢰할만한 국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선 다양한 분야와 관점에서 언론의 냉철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소방이 펼쳐 나갈 창의적인 도전과 국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소방방재신문이 올바르게 전달하고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소방방재 분야 전문 언론으로서의 건승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창간 3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이흥교 소방청장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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