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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안전체험관, 외국인들에게도 각광 ‘원더풀’

통역 지원, 다국어 교재ㆍ팸플릿 통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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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2/11/21 [17:40]

충북안전체험관, 외국인들에게도 각광 ‘원더풀’

통역 지원, 다국어 교재ㆍ팸플릿 통한 ‘인기몰이’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2/11/21 [17:40]

▲ 외국인들이 차량 화재 비상탈출 체험을 하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충북안전체험관(관장 류광희)는 21일 효율적인 조직ㆍ인력 운영으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와 알찬 체험을 제공해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안전체험관(이하 체험관)은 원어민 수준의 외국어(영어) 능력을 보유한 소방공무원을 상시 배치해 의사소통은 물론 소방 체험ㆍ교육을 직접 진행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또 쉽고 간편하게 안전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중국어, 일본어 등 6개 외국어가 적힌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와 팸플릿 등을 로비에 상시 비치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 외국인 방문객들이 지진 체험을 하며 얘기를 주고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8일 체험관을 방문한 폴란드인 8명은 화재, 지진, 심폐소생술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 번 더 체험장에 와보고 싶다”고 즐거운 표정으로 말하기도 했다.


체험관은 외국인들의 발길을 더욱 끌어모으기 위해 관광업계와 글로벌센터를 대상으로 MOU를 체결하는 등 교육인프라 확충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 체험종료 후 밝게 웃으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류광희 관장은 “언어 장벽 등으로 외국인이 겪을 수 있는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에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그 어떤 나라보다 대한민국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각인되도록 적극적으로 교육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체험관은 화재안전, 지진안전, 생활안전, 어린이 안전 등 총 5개 체험장에서 20개 종류의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충북 안전체험관 홈페이지(safe119.chungbuk.go.kr)를 통해 가능하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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