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배려
눈雪이 내려 환하게 웃었다 필시 눈이 내린 것이 우연이 아니다 꽃피는 봄부터 눈이 내린 이 겨울까지 쉼 없이 사람들의 눈 맞춤이 있어 가능했고 또한 계절이 사랑과 배려로 승화된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눈이 의미하는 것은 사랑과 배려다 우리가 살면서 정작 이웃사랑은 얼마나 해 왔는가 그리하여 얼마나 많은 웃음을 주었는가
눈이 내려 환하게 웃었다 눈을 보며 꽃을 보듯 사람들을 보며 배꼽이 웃도록 크게 한 번 웃어 보자 늘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에 배려하자
한정찬 시인(순천향대학교 소방담당관)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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