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에서는 빅스톤픽쳐스에서 제작중인 ‘명량 회오리 바다’ 영화 촬영 세트장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에서 3월 12일부터 6월말까지 촬영 예정인 ‘명량 회오리 바다’는 판옥선 및 왜선 등 8척과 기타 해전 세트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고, 스텝인원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 PD 책임하에 안전교육 ▲ 소화기 50대 비치 ▲ 살수차 현장배치 ▲ 별도 흡연장 설치 ▲ 음주 후 취침금지 ▲ 소품 및 공구류 보관 ▲ 콘테이너 창고 안전관리 ▲ 가스, 유류 등 인화물질 안전관리 ▲ 촬영 후 1일 1회 이상 예방순찰강화토록 주의 등을 당부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 초기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세트장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