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27일 삼호지역아동센터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119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주말119안전체험은 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으로 토요 대체수업에 소방안전과 생활속 위험 대처에 대한 교과 편성 및 교육 실시로 청소년 안전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화재에 대한 사례 중심의 화재예방 교육과, 화재 발생시 신고 및 피난 등 대응 요령을 함께 교육했으며, 이론 교육후에는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물 소화기를 직접 사용하며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갈수록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게 현실"이라며 "아는게 힘이란 말이 있듯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있으면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객원기자 ekfkddl208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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