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는 지역 내 화재취약 위험시설인 쪽방 등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된 쪽방 등 소외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과 화재 예방 활동 강화로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위한 노후 감지기 및 소화기 전수조사 ▲예방 순찰 강화 및 관서장 현장지도▲현장 대응 능력 강화 위한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등이다.

우상호 대구중부소방서장은 “쪽방ㆍ소규모 숙박시설은 건물이 밀집하고 좁은 공간에 다수가 지내는 경우가 많아 화재 시 큰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며 “평소 화재 예방에 힘써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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