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이홍주)는 산림에 인접한 민가와 문화재 등에 대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23년 산림 화재 예방 및 진압 지원 대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발생한 산불은 740건으로 최근 10년 평균(535건)보다 38% 이상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산불은 총 5352건이다.
특히 봄철(2~5월) 산불은 연평균 347건으로 전체의 64.9%를 차지하며 이 중 58%가 입산자 실화ㆍ농작물 소각행위로 발생했다.
소방서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산불의 예방ㆍ대응을 위해 ▲산림 화재 예방 및 홍보 활동 ▲민가 등 취약지역 중점 대비 ▲출동 단계별 대응 ▲대원 안전관리 및 피해주민 지원 등 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식 재난대응과장은 “대책별 실효성있는 세부 추진안을 통해 산림 화재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산불조심기간 내 전담 순찰대활동으로 애쓰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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