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김진옥)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평상시 옥상 출입문이 잠금 상태로 있지만 화재 발생 시 감지기 등 소방시설과 연동해 자동으로 옥상 출입문을 개방시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하는 장치다.
2016년 2월 이후 건설된 공동주택에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근거가 마련됐으나 기존 공동주택은 의무사항이 없어 자율 설치가 필요하다.
김진옥 서장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관계자 여러분은 안전을 위해 피난시설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써달라”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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