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에서는 ‘13년 4월중 광양시 관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 한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89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되어 이중 쓰레기 화재 및 오인신고 등을 제외한 73건의 화재를 처리했다. 화재로 인한 사망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1억 8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동일시기 대비 화재건수는 10.6%, 재산피해는 67.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장소별로는 사무실 등 비 주거시설, 주거시설, 그리고 기타시설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관계자의 화기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총 46건(63%)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기계적 요인 12.3퍼센트, 전기적요인 12.3퍼센트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화재 출동과 진압활동으로 인해 1억 4천 여원의 화재피해를 경감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화재우려지역 예방활동 강화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는 물론 화재 물적피해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월에는 기온상승과 건조한 날씨의 증가로 산불과 논밭두렁 화재의 위험성이 매우 크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더불어 가족단위 행락객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황정식 객원기자 poohzot@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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