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에서는 지난 24일 전입해온 의무소방원 6명을 27일자로 현장대응단 및 각 센터에 분산 배치했다.
그동안 광양소방서에는 의무소방대원이 미배치 됐으나 금번에 배치되어 이 지역의 화재, 구조, 구급업무 등 소방활동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금번 배치된 의무소방원은 제36기 2명과 제38기 4명이며, 36기는 목포소방서에서 1년여 근무해 오던 중 이번에 전입해 왔으며, 36기 4명은 육군 논산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마쳤다.
지난달 4월 25일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하여 4주간의 소방현장 실무교육(화재,구조,구급)을 수료후 성적순으로 희망근무지를 우선하여 선택 배치됐다.
의무소방원은 일선 소방서의 안전센터에 배치된 후 부족한 소방인력의 보조자로서 군 대체복무(총 23개월)을 실시하게 된다.
나윤환 광양소방서장은 의무소방원들이 복무기간중 제반 복무규정을 준수하고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행정을 수행해 줄 것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신상면담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광양소방서에서는 의무소방대원이 군 대체복무에 지장이 없도록 교육훈련, 복지여건 및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할 방침이다.
황정식 객원기자
poohzot@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