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소방방재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전하는 주요 뉴스 브리핑의 박준호 기자입니다. 뉴스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 특별피난계단 부속실 제연설비가 무용지물이라는 대구안실련의 공개감사청구에 대해 감사원이 소방청에 관련 기준을 정비해 혼선을 방지하라는 감사결과를 냈습니다. 가압식 가스계소화설비 안전성 문제 제기에 대해선 부당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FPN/소방방재신문>이 감사원의 제연설비 화재안전기준 적정성 관련 감사보고서의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소방대원 교육ㆍ훈련에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대응을 포함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전기차 충전소 안전관리를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습니다. 임호선 의원은 “전기차 보급 장려를 위해선 철저한 안전대책이 함께 수반돼야 한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 검찰이 대전현대아울렛 화재는 전형적인 인재였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화재 수신기가 상시 연동정지 상태로 있었고 하역장 주변에 상당한 양의 폐박스를 방치해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판단입니다. 현대백화점과 소방시설관리 업체 관계자 등 7명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 경북지역 한 소방서 과장이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공노총 소방노조는 해당 과장이 사무관리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소방본부에 알렸지만, 제대로 된 조치가 없다면서 소방청에 대상자 처벌과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국 소방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도 촉구했습니다.
■ 소방 신기술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소방방재기술산업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60여 개 기업이 150개 부스를 마련해 사흘간 약 5200여 명의 참관객을 맞았습니다. <FPN/소방방재신문>이 이번 전시회를 빛낸 주요 업체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합니다.
■ <FPN/소방방재신문>이 제19대 한국화재소방학회장으로 취임한 이승철 회장과 대담을 나눴습니다. 이승철 회장은 “우리나라 소방과 학회 발전을 위해 연구년까지 냈다”며 “앞으로 2년간 두 발 벗고 뛰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승철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소방청이 2023 주요 구급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최우선 과제인 구급대원의 업무 범위 확대 관련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고 일명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위해 이송병원 선정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1994년 9월 1일 이전에 순직한 고 김영만, 서갑상, 박학철, 정상태, 최낙균 등 소방공무원 5명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했습니다. 지난 3월 사망 시기와 관계없이 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도록 한 관련 법이 시행되면서 이뤄진 건데요. 유가족들은 “동료 소방공무원과 함께 현충원에 모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브리핑: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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