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23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발화 세대 내 발코니와 안방 6㎡, 캠핑용 배터리, 세탁기, 실외기, 침구류 등이 소실되고 6㎡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약 5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민 5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장비 38대와 소방대원 143명이 현장에 출동해 34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은 발코니에서 충전 중이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