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26일 오전 8시 35분께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김해 방향 금정산 터널을 지나던 한 탱크로리 차량에서 불이 났다. 발화 지점은 부산 금정구 노포동이다.
이 화재로 엔진룸과 운전석 등 차량 전면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4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16.5㎘ 용량의 저장 탱크엔 요소수가 실려 있었던 거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장비 17대와 소방대원 60명이 현장에 출동해 20분 만에 불을 껐다.